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자주 틀리는 한국어/목록 (문단 편집) == ㄷ[anchor(ㄷ)] == * '다리다'와 '달이다' * 다리다: 옷이나 천 따위의 주름이나 구김을 펴고 줄을 세우기 위하여 다리미나 인두로 문지르다. * 달이다: 1. 액체 따위를 끓여서 진하게 만들다. 2. 약재 따위에 물을 부어 우러나도록 끓이다. 대개 달이다를 다리다로 잘못 쓰는 편이다. ~~한의원에서 '약재를 '''다려드립니다.''''라고 쓰면 한약재를 얇게 펴서 옷감처럼 만드는 기술이 있는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 * ~다싶이'''(X)''' → ~다시피'''(O)''' * ~다요'''(X)''' → ~어요'''(O)''' 최근 들어 자주 발견되는 존대 표현 오류. 이를테면 ‘갔다’, ‘했다’ 라는 말을 어른에게 말할 때 단순히 ‘요’ 만 붙여서 ‘갔다요’, ‘했다요’ 로 변하는 식이다. 주로 유소년층에서 발생하는 실수다. * 다음에 뵈요'''(X)''' → 다음에 봬요, 다음에 뵈어요'''(O)''' 문법으로는 옳으나 문맥상 '다음에 뵐게요''''(O)''', '다음에 뵙겠습니다''''(O)''' 등과 같이 표현하여야 상대에게 나를 낮추는 말이 된다. (예: ''저는 사장님을 내일 봬요.'', ''(제가 당신을) 다음에 뵙겠습니다.'') 아래에 서술된 '이래 뵈도/이래 봬도'의 사례와 동일하다. * 다행이, 다행이도'''(X)''' → 다행히, 다행히도'''(O)''' '다행'은 명사로 ''다치지 않아서 다행이다.''와 같이 쓰일 수 있지만, 형용사 '다행하다'도 있고, '다행히'는 부사로 쓰인다. * 닥달하다'''(X)''' → 닦달하다'''(O)''' 더 심하게는 [[닭달버거|닭달하다]]라고 잘못 쓰기도 한다. * 단촐하다'''(X)''' → 단출하다'''(O)''' * 닫기다'''(X)''' → 닫히다'''(O)''' [[피사동 접사]]의 혼동으로 보인다. * 달달하다 '''(X)''' → 달콤하다/달착지근하다'''(O)'''. * 강릉, 충북이나 경남, 경북, 함북에서 쓰이는 방언이라고 한다. '달달하다'라는 말은 국어대사전에 실린 말이지만 * 1. 춥거나 무서워서 몸이 떨리다. 또는 몸을 떨다. * 2. 작은 바퀴가 단단한 바닥을 구르며 흔들리는 소리가 잇따라 나다. 또는 그런 소리를 잇따라 내다. * 위와 같은 뜻으로만 소개되어 있으며, '달다'라는 의미는 없다. * 대응하는 큰말은 덜덜하다로 달달하다와 달리 사전의 뜻대로 쓰이고 있다. * 닭계장'''(X)''' → [[닭개장]]'''(O)''' * --[[닭도리탕]] → 닭볶음탕-- 이는 [[국립국어원]]의 부족한 연구로 인해 만들어진 잘못된 순화어이다. <[[닭도리탕]]> 문서 참고. * 닭 벼슬'''(X)''' → 닭 볏'''(O)''': 아마 '볏'에 조사 '을'이 붙은 것을 한 낱말로 착각해서 '벼슬'이 퍼진 듯하다. * 담구다/담궜다'''(X)''' → 담그다/담갔다'''(O)''' * 당체'''(X)''', 당췌'''(X)''' → 당최'''(O)''' '당초(當初)에'의 준말. * [[대구(어류)|대구]]와 [[데구]] 대구는 대구목 대구과의 어류, 데구는 설치목 데구과의 포유류이다. * [['덕분'과 '탓'의 구별|덕분에 - 때문에 - 탓에, 바람에]] 낱말들 뜻 자체는 같지만 '덕분(德分)'은 의미상은 '''긍정적 표현에만 사용할 수 있다.''' 그래서 부정적 의미가 있는 문맥에서는 '덕분에'를 '때문에'나 '탓에' 대신 쓰면 어색한 표현이 된다. 영어로는 'thanks to'와 'because of'의 차이라 할 수 있겠다. ~~물론 [[반어법]]으로는 쓸 수 있겠지만…~~ 그 덕분에 망했다'''(X)''' → 그 때문에 망했다'''(O)''', 그 탓에 망했다'''(O)''' * 덥밥'''(X)''' → 덮밥'''(O)''': '''덮'''다 + 밥 * 덩쿨'''(X)''' → 넝쿨'''(O)''', 덩굴'''(O)''' * 도찐개찐'''(X)''' → [[도긴개긴]]'''(O)'''[* '도긴개긴'은 합성어이기에 '도 긴 개 긴'으로 띄어 쓸 필요는 없다.] * '도긴개긴'은 윷놀이 용어 '긴'에서 온 말이다. [[연구개음#s-1.1.2|연구개 파열음]](/k/, /ɡ/)인 ㄱ 계열 음가(ㄱ, ㄲ, ㅋ)는 [[구개음화]]를 일으킬 경우 [[경구개음#s-1.1.2|경구개 파열음]]으로 변하는데 [[동남 방언]] 등 일부 방언에서는 이 정도가 심해서 마치 ㅈ 계열 음가(ㅈ, ㅉ, ㅊ)와 비슷하게 들린다. 찐으로 쓰는 것은 여기서 유래한 듯 보이나, 아직 표준어로 인정되지 않고 있다. * [[도우다]]'''(X)''' → 돕다'''(O)''' * 돌맹이'''(X)''' → 돌멩이'''(O)'''[* '돌멩이'를 보고 '알맹이', '꼬맹이'의 맞춤법을 헷갈리지 말자.] ‘돌멩이’의 의미로 ‘돌맹이’를 쓰는 경우가 있으나 ‘돌멩이’만 표준어로 삼는다. (관련조항: 표준어 규정 2장 4절 17항) * [[돐]]'''(X)''' → [[돌]]'''(O)''' 현행 맞춤법으로 개정되기 전에는 남한에서도 '돐'을 사용했으며, '첫 생일'이나 '-주년(周年)'의 의미로 사용했다. 북한에서는 아직도 '돐'을 '-주년'의 의미로 사용한다. * 동해 번쩍 서해 번쩍'''(X)''' → 동에 번쩍 서에 번쩍'''(O)''' 언론지상에서조차 전자와 같이 잘못 쓰는 예가 [[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ws&ie=utf8&sm=nws_hty&query="동해 번쩍 서해 번쩍"|의외로 많다.]] * -동이'''(X)''' → -둥이'''(O)''' '-둥이'로 적는 것이 이미 관습으로 굳었기 때문에 '-둥이'를 표준어로 삼은 것. 예)[[바람둥이]]. 물론 따로 떼어서 그냥 '동이'로 쓰는 건 옳다. * 되갚음'''(X)''' → [[대갚음]]'''(O)''' '받은 대로 돌려준다'라는 뜻으로 쓰이면 아주 틀리는 말은 아니지만 [[동의어 반복]]이라고 한다. * '되려'와 '되레', '도리어'[* 이와 자주 헷갈리는 게 '오히려'이다. '오히려'의 준말은 '외레'가 아니라 '외려'이다.] '되려'는 표준어로서는 '되려고'의 준말이고, '예상의 반대로'의 뜻으로서는 사투리 표현이므로 후자의 뜻으로는 '도리어'나 '되레'를 써야 한다. * [anchor(두껍다굵다)]'두껍다'와 '두텁다', '굵다'의 구별 * '두껍다'는 두께에 대해 나타내는 표현이고, '굵다'는 지름, 즉 굵기에 대한 표현이다. 사람의 허리나 다리 등에서 무분별하게 '허리가 두껍다', '다리가 두껍다' 등의 표현이 남용되고 있으며, 문제는 '굵다'라는 표현 자체가 '두껍다'에 잠식되어 점차 희소해지고 있다는 것. 최근에는 TV 예능 프로그램이나 진행자마저 두 경우를 혼동하여 잘못 사용하는 예까지 발견되고 있다. 인터넷 신문 기사에서는 오용이 이미 정착되어 있다. '[[#얇다가늘다|'가늘다'와 '얇다'의 구별]]' 참고. * 또, 본래 '두텁다'에는 '신의, 믿음, 관계, 인정 따위가 굳고 깊다'라는 뜻만 있다. 북한 문화어에서는 '두껍다'와 같은 뜻으로 쓰이고 있으나 남한 표준어에서는 구별해서 쓰도록 규정하고 있다. * 간단히 구별하면 주어가 정신이면 '두텁다'를, 물질이면 '두껍다'를 쓴다고 보면 된다. * 예문 * 두꺼운 사랑'''(X)''' → 두터운 사랑'''(O)''' * 한국 야구의 선수층이 두텁다'''(X)''' → 한국 야구의 선수층이 두껍다'''(O)'''[* '두껍다'에는 두께가 크다는 뜻 밖에도 '층을 이루는 사물의 높이나 집단의 규모가 보통의 정도보다 크다', '어둠이나 안개, 그늘 따위가 짙다'의 뜻도 있다. 이 예문은 '두껍다'가 '층을 이루는 사물의 높이나 집단의 규모가 보통의 정도보다 크다'의 뜻으로 쓰였다.] * '뒤지다'와 '뒈지다' * 뒤지다: 무엇을 찾으려고 이리저리 뒤집어 놓거나 곳곳을 살피다. * 뒈지다: '죽다'를 낮추어 이르는 말. '뒤지다'로 흔히 오기한다(예: 자꾸 까불면 뒤질 줄 알아!(X) → 자꾸 까불면 뒈질 줄 알아!(O)). 여기서 '뒤지다'는 [[https://twitter.com/urimal365/status/404867222100652032|'뒈지다'의 방언이다.]] * '뒤처지다'와 '뒤쳐지다'의 구별 '뒤처지다'는 '어떤 수준이나 대열에 들지 못하고 뒤로 처지거나 남게 되다'의 의미로, '뒤쳐지다'는 '물건이 뒤집혀서 젖혀지다'의 의미로 쓰인다. 따라서 '기술적 측면에서 뒤처지다 보니', '화투짝이 뒤쳐졌더니 팔광이 나왔다' 등으로 쓰면 된다. * 뒷목'''(X)''' → 목덜미'''(O)''': 전자는 경남 사투리다. * '[[드러나다]]'와 '들어내다' * '들이켜다'와 '들이키다' * 들이켜다: 물 같은 액체 또는 공기를 단숨에 마시다. * 들이키다: 무엇을 안쪽으로 가까이 옮기다. ex.) "새로 산 가구를 안으로 들이켰다", "그는 팔을 안쪽으로 자꾸 들이키면서 말했다" * 따라서 '''"물을 들이키다"''' 같은 표현은 없다. 실상 '들이키다'는 그다지 쓰이지 않는 표현이므로, 그냥 그 표현이 생각나거든 웬만하면 '들이켜다'로 고쳐도 무방할 듯. * 듯 하다 '''(X)''' → 듯하다'''(O)''' : ‘~하는 듯 하다’라고 잘목 알고 있는 사람이 많아 일부 채널에서도 잘못 표기되곤 한다. 하지만 책을 몇 권만 읽더라도 ‘~하는 듯하다’가 옳은 표기임을 알 수 있게 된다. * '들추다'와 '들치다' * 들추다: (1) 지난 일이나 숨겨진 사실을 끄집어 드러나게 하다. (2) 무엇을 찾거나 뒤져보다. * 들치다: 물건의 한쪽 끝을 잡아 들어올리다. * 등살'''(X)''' → 등쌀'''(O)''':몹시 귀찮게 구는 것을 뜻하는 말. * 따 논 당상'''(X)''' → 따 놓은 당상'''(O)''', 떼어 놓은 당상'''(O)''' * '따뜻하다'와 '따듯하다' '따듯하다'가 잘못되었다고 지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둘 다 모두 존재'''하는 표현이며, 나아가 서로 '''의미 차이'''까지 있다. '따뜻하다'는 약간 물리적 상황에 쓰이는 편이며, '따듯하다'는 '사람이 느끼기에 적당한 온도'처럼 '따뜻하다'보다 약한 --좀 더 덜 뜨거운-- 표현으로 볼 수 있다. 문학 표현에도 주로 쓰인다. * 때어내다'''(X)''' → 떼어내다'''(O)''' * 딱다구리'''(X)''' → [[딱따구리]]'''(O)''' * (힘이)딸리다'''(X)''' → (힘이)달리다'''(O)''' * 달리다는 모자랄 때 쓰이며, 딸리다는 하나가 더 붙은 것을 뜻한다. * 떡뽂이, 떡뽁이, 떡볶기, 떡복기'''(X)''' → [[떡볶이]] '''(O)''' * [[떳다]]'''(X)''' → 떴다'''(O)''' * '[[때]]'와 '떼'의 구별 [[때]] 문서에도 나와있듯이 '인체의 노폐물'이나 '시간'을 뜻하는 낱말은 '때'이고 '목적이나 행동을 같이하는 무리'나 '부당한 요구나 청을 들어 달라고 고집하는 짓'을 뜻하는 낱말은 '떼'이다. * 뗄래야 뗄 수 없다'''(X)''' → 떼려야 뗄 수 없다'''(O)''' 형태소 분석를 해보면 떼+리+어야→ 떼+려야(O)가 된다. 려야는‘-려고 하여야’가 줄어든 말이다. 간혹 '뗄래도 뗄 수 없다(→떼려도 뗄 수 없다)'로 쓰이기도 한다. '[[려(어미)]]' 문서 참고. * 눈에 뛴다'''(X)''' → 눈에 띈다, 뜨인다 [각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